마이클 슈어, 굿 플레이스, 2020

February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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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취향에 맞지는 않아서 내가 이 시리즈를 완결까지 봤다는 것은 대단하다. 난 <굿 플레이스>가 너무 산만하고, 서사가 짜임새있지도 않고 기대만큼 웃기지도 않다고 생각했다. 그저 시즌 1 엔딩 씬이 가지는 추동력과 캐릭터 캐릭터에 대한 정과 의리로 결말까지 왔을 뿐…

생각보다 윤리적 문제를 다루는 부분은 범상했고(물론 트롤리 문제를 시각화 하는 장면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루프물(?)이 가지는 정서적 감흥에는 충실한 시리즈였다. 마이클의 테스트가 끝없이 반복되는 시즌 2에서 특히 그랬고.


Written by 김정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