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 블로그를 다시... 만드는 일

April 08, 2020

혹시 이 글만 덜렁 있는 지금 이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이라면 씩 웃지 않고서는 버틸 수가 없으실 것이다. 도메인만 그대로고 블로그가 지금 몇 번째 터졌다 살아나기를 반복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기 때문이다. 이럴거면 다 그만두거나 티스토리를 쓰는 것이 좋을텐데 이번엔 개츠비인 것도.. 참 웃긴 일이다

난 Static 블로그 안 좋아한다. 수정도 불편하고 글 고칠 때마다 배포해야되고 이런거 난 안 좋아한다. 난 많은 글을 빨리 올렸다 지우는 쪽을 지향하기 때문에 커밋 기록이 계속해서 남는 것은 부담이다.

그럼에도 여러 이유로 개츠비의 정적 블로그를 택하기로 했다. 첫째로 서버비를 내기 싫다. 정적 블로그는 Zeit나 Netlify에 올리면 SSL까지 다 끝내준다. 서버비 안내려고 무료 오라클 인스턴스까지 받았는데, 며칠 씨름해도 접속할 줄을 모르겠다 참 부끄러운 일이다. 누가 SSH 접속하는 법좀 알려줘…

둘째로 Netlify CMS 덕분이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거 생각한 사람 미친 천재 아닌가.. 어떻게 정적 블로그에 CMS를 붙일 생각을 했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admin 화면이 있는 것이 난 마음이 놓인다.

셋째로 Gatsby인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각 마크다운 파일에 붙은 메타 태그를 읽고 GraphQL로 뽑는다는 것도 정말 미친 과학자가 할 생각인 것 같다 사람들은 정말 이상하다

앞으로 할 일.

  1. 블로그와 일기를 나누고 태그로 분류하게 한다. 폭소노미!
  2. 디스커스를 단다.
  3. 올해 이후 올렸던 글들을 여기 옮긴다.

이 정도면 되겠지

정말 멍청하다 나는

200423 지난 블로그의 글들을 모두 옮겼다. 하지만 생긴게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


Written by 김정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