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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마 키요타카, 룩백,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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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가들이 영화에 대한 영화를 만들기를 멈출 수 없는 것처럼 만화가가 만화에 대한 만화를 그릴 때 주는 깊은 통찰이 있다. 후지노의 성격이 전형적이면서 재미있는데 그래서 쿄모토와 헤어지며 너는 나 없이도 아무것도 못할거라며 저주하는 것이 그렇게 밉지가 않다. 자신도 믿지 않는 이야기를 꾸며내는 것은 스토리텔링이 업인 사람에게는 불가피한 거짓말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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