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선, 힘을 낼 시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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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배경인 영화는 가급적 보려는 편이라 보게 되었음. 최근 아이돌에 대한 식견이 풍부해져 더 보는 재미가 있었다. 굳이 그러지 않더라도 한국인이라면 어느 정도 아이돌 박사가 아닌가?
『 너와 나』가 그렇듯 가지 못한 수학여행에 대한 영화다. 공항에서 시작하는 로드무비고, 대체로의 갈등은 협재 쪽에서 진행된다. 강채윤 배우가 맡은 캐릭터가 인상적이고 있을 법 해서 영화에 텐션을 넣어줘서 좋았다. 모임별이 맡은 사운드트랙은 역시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