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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슬램, 흑백요리사 시즌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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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예능은 재미있지만 쓸데없이 너무 길어서 잘 안 보게 된다. 라이브 방송이면 또 그럭저럭 견디지만 VOD면 빨리감기 하지 않고 보기가 고역이다. 그럼에도 <흑백요리사>는 보고 있으면 시간이 참 잘 간다. 화제성이 이해가 된다. 논픽션이 주는 두꺼운 재미도 좋았고 동시간대의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전국민적 화제거리에 동참하는 것까지 오랜만에 재미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읽은 책을 쓴 사람이 우승해서 좋았다. 스튜디오 슬램의 문법은 영미 서바이벌을 모방한 엠넷의 문법을 또 마개조했다고 느껴지는 확실한 인장이 있다. 특히 클리프행어는 정말 예술의 경지.

유독 촬영과 공개의 틈이 긴 것처럼 느껴진다. 편집에 공이 드는 것이야 이해하겠으나 스포일러를 차단하는 것까지 이 엔터테인먼트가 부리는 기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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