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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원, 아주 조금 있는 문학, 2026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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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룸프레스 책이라 당연히 예쁜데 좀 황당하다 종이가 너무 두껍다. 비닐 커버가 있는 것도 재미있다. 그러면서 가격이 비싸지는 않은데 200 쪽 밖에 안되는게 들고다니기 꽤 무거워서 서울에서 들고 다니면서 읽느라 고생했다.

강보원의 이 제목을 달고 있는 글은 크리틱칼에 업로드 되었던 몇 년 전에 주의깊게 읽은적이 있는데 그 점 때문에 같은 제목을 달고 있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 사이 크리틱칼은 서버가 터졌는지 접속이 안 된다 쩝... 며칠 전만 해도 접속이 됐던 것 같은데..

1부는 거의 다 괜찮았던 문학에 대한 일반론들. 2부도 후장사실주의 사람들을 다룬 내용들과 김유림에 대한 글이 재미있었음. 예전에 <셋 이상이 모여>를 빌렸다가 그냥 반납한 적 있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솔직히 본문은 좀 답답한 측면도 있었는데 부록이 너무 호쾌하고 재미있어서 낄낄대면서 웃었다. 뭔가 옮기고 싶은 내용들이 있었는데 읽자마자 반납해야해서 아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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