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슨 룬드, 마지막 야구 경기,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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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미국 인디 영화같은 영화다 왜냐하면 미국 인디 영화니까... 영화의 시작부터 끝날 때 터트릴 거라며 사 온 폭죽을 보여주며 폭죽에 대한 얘기를 중간 중간 나누는데, 정작 경기가 끝나고 터트리는 폭죽은 경기장에 주차된 차에 언뜻 언뜻 비치는 불빛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스포츠라는 것은 특히 야구라는 게임은 어떤 순간에 이거 왜 하는 거고 왜 보는 거지 싶은 생각에 필연적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 한 없이 쓸쓸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