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Close, Ice Haven, 2005

June 05, 2020

img/icehaven.jpg

<고스트 월드>를 나는 너무 좋아하는데, j가 <아이스 헤이번>이야말로 대니얼 클로스의 최고작이라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두 만화는 좀 다르고 그래서 나는 <고스트 월드>를 아직도 가장 좋아한다.

그렇게 재미있게 읽지는 않았는데 어찌됐건 끝까지 읽었다면 바로 다시 앞장부터 다시 읽게되는(그리고 틈틈이 다시 읽게 되는)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니 솔직히 리듬 자체만 보면 <아이스 헤이번>이 나와 더 잘 맞는지도 모르겠다. 여기에 나오는 모든 찌질하고 지독하고 실없는 독백의 라인들은 나보고 쓰라고 해도 정확히 같은 컷배치와 그림으로 정말 끝도없이 쓸 수 있을 듯. 부끄러운 사실이다.


Written by 김정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